인스타그램 사진에 올라온 인천점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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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아동 인근에는 예전부터 무당집이 많았다. 1955년 '단장(斷腸)의 미아리고개'(6·26전쟁 바로 이후 보릿고개를 그린 노래)가 유행할 정도로 미아는 가난한 서민들이 터를 잡은 한 다수인 곳이었다. 무당들은 그 틈을 파고들었다. 그러나 장시간 동안 점집을 지키던 무당들은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해 은퇴하고 있고, 동네가 재개발되면서 자의 반 타의 반 떠나기도 했다.